이름: 장희윤    

학과: 제과제빵학과

현재: 호텔인턴 마친 후 유학준비

Q.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제과제빵 15학번 장희윤입니다. 졸업 후에 짧은 호텔인턴 생활을 마치고 유학을 준비중에 있습니다.

Q. GFAC에 지원하게 된 동기가 어떻게 되나요?

우선은 실습비율이 높다는게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선택한 학과의 수업 말고도 조리나 커피, 칵테일, 심리수업 등 학생을 위한 다양한 수업을 진행하기 때문에 학교수업이 더 재밌어지고 풍부해졌었고, 학교 다닐 때 정규 수업이 끝난 이후에도 제과제빵자격증 시험준비나 졸업작품 연습을 할 수 있게 실습실을 개방해주기도 하며 학생들의 재량에 따라 많은 시간을 실습실에서 보낼 수 있었던 것에 더욱 끌렸던 것 같습니다.

Q. 재학 중에 학교정규수업 외에 개인적으로 좀 더 노력했던 부분이 있나요?

1학년 때 제과제빵 실습시험을 위한 전반적인 품목을 배우지만 본인의 노력이 없이는 당연히 자격증 취득이 힘들다보니 저는 실습에 있어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려고 노력했습니다. 또한 전문학교에 왔다면 본인이 희망하는 직업의 자격증은 최소 2개 이상 있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방학이나 공강, 수업이 일찍 끝나는 날에 실습실에서 연습을 한다면 실력이 더 빨리 늘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교수님들 또한 학생들이 자격증을 딸 수 있게끔 옆에서 지도해주시기 때문에 의지를 갖고 공부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Q. 학교 다니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추억이나, 아쉬운 부분이 있나요?

저는 졸업작품을 준비했던 기간이 가장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2학년 2학기가 시작되자마자 모든 학생들이 졸업작품 아이디어 내기의 전쟁인데, 이 때 제가 하고 싶은 걸 마음대로 실험도 하고 평가도 하면서 틀이 없는 수업을 할 수 있습니다. 2학년 1학기까지 학교생활을 열심히 했다면 분명히 좋은 퀄리티의 작품을 만들 수 있습니다.

Q. 마지막으로 본인이 하고 싶은 말과 후배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

본인이 선택한 학과에 맞는 자격증은 2개 이상 취득해 놓으면 취업해서 일이 더 쉬워집니다. 취업을 위한 필수요건은 아니지만 회사에서 직원을 뽑기 위한 가장 객관적인 지표가 될 수 있는게 자격증이기 때문에 취득해 놓으시면 편합니다. 교수님들이 자격증 취득이나 보충수업에 대해 열정적으로 해주셔도 학생이 이를 받아들이지 못한다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본인이 이 학교를 다니면서 이루고자 했던 뚜렷한 목표를 2년 동안 잘 해내시길 바랍니다.